[사회복지신문] 백제로타리클럽, 좋은이웃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백제로타리클럽, 좋은이웃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승인 2023-06-14 16:14
  • 신문게재 2023-06-15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보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이하 백제로타리클럽)은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2020년부터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6월 8일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에서 좋은이웃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백제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신조 아래 1983년부터 지역사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1990년부터는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복지기관에 정기적 후원과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봉사로 베트남 빈증성 국제의료기 지원, 러시아 고려인 돕기, 네팔 혈액은행 설립, 필리핀 화산 폭발 복구 지원사업도 펼쳤다.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와는 2020년 좋은이웃들 대상자의 열악한 집안 환경 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 한부모가정 취업역량 지원활동, 2022년에는 다문화 여섯 가족의 열악한 보금자리를 탈바꿈시키는 활동까지도 적극 지원하였다.

백제로타리클럽 이천용 회장은 "우리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은 봉사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이웃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진심으로 돕도록 하겠다. 이번 장관 표창은 더 열심히 이웃을 챙기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 이상금 회장은 "백제로타리클럽은 누구보다 먼저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는 분들이다. 앞으로 이런 분들이 지역사회와 더 가깝게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이웃들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석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