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물결운동'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물결운동'

  • 승인 2023-06-14 16:14
  • 신문게재 2023-06-15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나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하 대전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이하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자원봉사 문화가 물결처럼 펴져 대전지역 내 자원봉사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를 일상적인 생활 운동으로 전환시키는 등 그동안 침체되었던 대전 자원봉사의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그 활동 내용을 공유하면 각기 다른 일시, 장소, 대상, 활동으로 실천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 모아져 자원봉사의 물결을 이루게 된다. 미래, 안전, 신뢰, 생태환경, 돌봄, 더 나은 사회 총 6개의 활동 주제 중 선택하여 자유롭게 실천하고 그 결과를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 활동 게시판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 완료된다.



나 2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보다 많은 대전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대전 자원봉사 물결운동 활동 게시판 홈페이지(http://djvcmk1365.kr)'를 신규 개설하였다. 활동 게시판은 PC와 모바일에서 손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결과 등록 탭에서 활동 주제, 제목, 장소, 대상, 내용을 작성하고 사진을 첨부하여 등록하면 참여한 내용이 활동 게시판에 게시된다. 등록한 내용은 활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참여단체의 활동 현황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 물결운동의 꽃인 '자원봉사 물결운동 축제 한마당(이하 축제 한마당)'은 오는 9월 23일(토),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한마당은 홍보마당(자원봉사 참여단체들의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마당(재능 공연), 참여마당(시민참여 이벤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축제로, 별도의 신청 없이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대전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대전지역 내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자원봉사 활동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대전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나희진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2025년 대전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변화
  2. 충남,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3. 대전시, 韓 일류 바이오도시 도약 총력전
  4.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5. 대전 교육공무직 결원 채용은 교원 부담… 체계적 선발시스템 절실
  1. 대전 중구, 문화2동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2. [DSC 공유대학] '공동학위·산학협력·공공기관 연계' 지역 인재 양성 중심 '우뚝'
  3.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주)아이씨푸드 장애인 드론교육 입교식
  4. NST 김영식 이사장 취임 조직 개편·인사 단행… 미래전략소통실 신설
  5. 송강사회복지관 ‘사랑해孝 설잔치’

헤드라인 뉴스


경제 성장 역행한 대전 고용시장…맞춤형 지원정책 시급

경제 성장 역행한 대전 고용시장…맞춤형 지원정책 시급

대전 고용시장이 최근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산업 구조가 서비스업에 치중된 데다, 청·장년층 인구 감소세 등이 고용시장의 위축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고용시장의 경직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기 전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경제조사팀이 3일 발표한 '최근 대전지역 고용 상황의 주요 특징 및 평가'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하반기 이후 전국 및 5대 광역시 대비 양호한 경제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서비스업..

충남도, 지난해 무역수지 1위… 수출 926억 달러로 2위
충남도, 지난해 무역수지 1위… 수출 926억 달러로 2위

충남도가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와 수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총 926억 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1614억 40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출액이다. 2023년 793억 9300만 달러에 비해 16.6% 증가한 규모다. 충남은 2023년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시장 침체로 인해 자동차·화물선 호황 수혜를 입은 울산에 수출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2024년에는 반도체 호황과 정보통신(IT)·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에서의 호실적, 도의 공격적인 해외..

10년간 쌀 소비량 15% 감소 전망... 밥 지어먹는 사람 줄어든 원인
10년간 쌀 소비량 15% 감소 전망... 밥 지어먹는 사람 줄어든 원인

향후 10년간 식량용 쌀 소비량이 15%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집에서 밥을 지어 먹는 사람이 적어지며 쌀 소비가 계속 줄어드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용 쌀 소비량이 올해 273만 톤, 2026년 269만 톤, 2030년 253만 톤, 2035년 233만 톤 등으로 매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10년 뒤인 2035년 식량용 쌀 소비량 전망치를 올해 소비량 예상치와 비교하면 14.7% 적다. 식량용 쌀 소비 감소는 식생활 변화에 따른 것이다. 2014~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철 산불예방 ‘이상무’ 봄철 산불예방 ‘이상무’

  • ‘특수도 옛 말’…한산한 꽃 도매시장 ‘특수도 옛 말’…한산한 꽃 도매시장

  • 양지서당에 찾아 온 ‘입춘대길, 건양다경’ 양지서당에 찾아 온 ‘입춘대길, 건양다경’

  • 마지막 스케이트 즐기는 시민들 마지막 스케이트 즐기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