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일원에서 지난 10일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이진숙 총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충남대 제공 |
충남대와 유성구는 6월 10일 수험생·학부모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마교양교육관 및 인문대학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입시전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수도권 15개교, 대전권 27개교, 충청권·기타지역 10개교 등 전국 52개 대학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기존 대학별 입시설명회 및 입시상담, 현직 진학상담 교사가 직접 코칭해주는 맞춤형 일대일 진학상담은 물론, 올해부터 대입특강이 신규로 편성돼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 입시박람회가 체계적인 입시계획과 원하는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충남대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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