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꿀잼대전 힐링캠프' 가족 장기자랑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이호연(39)씨 가족. (사진=심효준 기자) |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꿀잼대전 힐링캠프'의 관광 프로그램인 가족 장기자랑에서 우승한 이호연(39) 씨 가족은 인터넷 검색과 지인들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 용인에서 대전으로 놀러 온 그는 "가장 즐거웠던 점은 인터넷 검색으로는 쉽게 찾을 수 없었던 하늘공원, 교육관과 같은 대전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게 됐다는 점이다"라며 "거리가 어느 정도 있다 보니 신청 당시엔 잠시 고민도 했었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까르르 웃으며 장기자랑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던 것 같다. 이런 부분이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한다"며 "볼 게 너무 많아서 더 있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주변 가족들과 지인들이 행사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저는 적극 추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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