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꿀잼대전 힐링캠프 1회차, 캠핑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김성태씨 가족.(사진=심효준 기자) |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꿀잼대전 힐링캠프'의 관광 프로그램인 캠핑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김성태(42) 씨 가족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이후 모처럼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충남 천안에서 대전으로 놀러 온 그는 "캠핑에 관심이 많았지만 코로나19 이후 마땅한 시간과 장소를 찾지 못해 늘 아쉬웠다"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자연을 만끽하고 즐거운 캠핑까지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태 씨 가족의 캠핑 요리대회 출품작의 아이디어는 첫째 김주원 학생에게서 나왔다. 대전 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빵과 채소, 그리고 토마토를 활용한 캠핑 음식으로 김성태 씨 가족은 40팀의 가족 중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더욱 즐거운 주말이었다"며 "대전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었기에 다음에도 관련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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