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자연휴양림 모습 (사진 출처=대전찰칵)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살펴본 결과, 2022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대전 관광지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178만 1264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한밭수목원(167만 6616명), 계룡산 수통골(138만 5798명), 대전 오월드(97만 2950명), 뿌리 공원(76만 9736명) 순으로 집계됐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전년보다 입장객이 급증했는데, 2021년(123만 8062명)보다 2022년 54만 명 이상이 더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밭수목원 입장객 역시 2021년(141만 9603명)보다 지난해 25만 명 이상 늘었다.
대전시 인기 주요관광지점 (자료=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
대전의 자치구 별 주요관광지 평균 입장객 수는 동구(8곳) 15만 1917명, 중구(4곳) 50만 1943명, 서구(5곳) 80만 2227명, 유성구(9곳) 30만 6113명, 대덕구(2곳) 11만 8313명으로 집계됐다. 동구와 중구, 서구, 유성구의 관광지 평균 입장객 수는 전년보다 늘은 반면, 대덕구의 관광지 평균 입장객 수는 전년(12만 8010명)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입장객이 가장 많았던 또 다른 충청권 관광지는 세종은 국립세종수목원(79만 7964명), 충남은 천안시 독립기념관(137만 379명), 충북은 단양군 도담삼봉(250만 5169명)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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