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과선교. [출처=대전시] |
신탄진과선교는 1990년도 경부선철도를 횡단하기 위해 연장 220m, 폭 21m(왕복 4차선)로 건설된 교량이다. 202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총 14억 원을 투입해 2022년 8월 보수·보강공사에 착공했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평소 통행량이 많고 인근에 신탄진 나들목(IC)가 위치해 전면 통제 시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면서 1차로씩 통행을 제한해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 기간 우회도로 사전 홍보와 교통신호 조정, 모범운전자 신호수 배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해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수·보강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신탄진과선교의 내구성이 증대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순조롭게 완료됐다"며 "앞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유지관리로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탄진과선교 위치도. [출처=대전시] |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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