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이 6월 9일 부여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부소산과 서동공원을 둘러봤다. |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여군에서 최근 우즈베키스탄 공무 출장을 통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과 농업 인력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큰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부여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7월 1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천만송이 꽃의 향연 부여서동연꽃축제에 성공적 개최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총인구 6만2000여명 중 약 37%에 달하는 2만2400여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중심도시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현재 토마토, 수박, 양송이 등 7개 품목은 전국 생샨량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또 박정현 군수의 공약이행률이 96%로 최근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자살 사망률도 4년 연속 감소해 국회로부터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최근 성과를 안내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목요언론인클럽 간담회에서 군정을 설정하고 있다. |
한편 이날 군정 간담회 이후 목요언론인클럽 방문단들은 부여 백마강에 자리한 부소산(고란사)과 연꽃축제가 열릴 서동공원을 현장 방문하고 아름다운 부여의 향취를 즐겼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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