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부모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자녀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을 위해 자녀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1가정당 부모 1명, 자녀 1명이 참여해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김상희 선임상담사(NIA 충남스마트쉼센터)가 맡았다. 1회에는 부모-자녀 세대의 문화 차이 이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문화와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에는 스마트폰의 순기능 역기능 알기, 스마트폰의 콘텐츠의 특성 이해와 스마트폰 사용상태 및 습관을 점검했다. 3회는 바른 스마트폰 사용 팁 알기와 사용 규칙 경매 게임을 진행했으며, 4회에는 는 우리 가족의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만들었다.
강사는 강의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며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하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설정 방법과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경매방식으로 선택해 아이와 소통하면서 지킬 수 있는 범위를 결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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