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커뮤니티 모임은 1932년에 발표된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으며 과거(1932년)에 상상한 미래(현재)를 만나보고 현재의 시점에서 또 다른 미래를 상상해보는 자율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임은 대전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서만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10인 내외로 모집 예정이며, 6월 1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테미오래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에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당 모임은 테미오래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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