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전경 (사진=이성희 기자) |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대전, 세종, 충남, 충북)는 관광지 40곳을 대상으로 충청권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충청권 축제와 한류를 중점으로 한 테마코스 8곳과 주요 관광지 코스 32곳으로 진행된다.
축제와 한류를 주제로 한 테마별 코스는 ▲축제코스 ① 0시 축제 ②세종축제 ③청주공예비엔날레 ④대백제전 ▲한류코스 ①송중기 본가 ②이응다리 ③성안길 중앙공원 ④선샤인랜드 등 8곳이며, 8곳 모두 인증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충청권 호텔숙박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주요 관광지 코스는 대전의 경우 ①대동 하늘공원 ②뿌리공원 ③테미오레 ④한밭수목원 ⑤대전트래블라운지 ⑥계족산 황톳길 ⑦ 대전신세계백화점 ⑧장태산 자연휴양림, 세종은 ①뒤웅박고을 ②고복자연공원 ③국립세종수목원 ④베어트리파크 ⑤청사옥상정원 ⑥대통령기록관 ⑦비암사 ⑧세종호수공원 등이다.
뿌리공원 모습 (사진=대전시) |
첫 인증 시 1000원 누적을 시작으로 시작되며 인증 갯수에 따라 최대 5만 4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이 지급된다.
투어는 '조인나우'앱(APP)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목적지 인근에 방문하면 스탬프가 인증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스탬프 투어는 소규모 단위의 개별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3년째 시행하고 있다"며 "스탬프 투어와 함께 충청권 관광지를 따라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담아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