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신 작가가 암생존자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충남대병원 본관 1층에서 드로잉을 선보이고 있다. |
암생존자들이 알고 있어야 할 림프종관리와 운동을 실습하고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등을 통해 암생존자에게 다양한 활동과 올바른 건강 관리를 방안을 전달했다.
박석신 교수(한국화가)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참여해 내원객과 대화를 나눠 그의 삶을 투영한 시를 짓고 드로잉 방식으로 이름을 그림처럼 표현해 소중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암생존자주간기념 행사가 우리 사회에서 암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자들과 생존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암생존자주간기념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여 암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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