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술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진달식 온양고 교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꾸준한 헌혈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128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며 협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진달식 교장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헌혈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교육적 가치가 아닐까"라면서 "온양고의 교육지표인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참여를 약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양고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헌혈이 취소되던 2021년, 2022년에도 연 2회 이상 단체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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