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KAIST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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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KAIST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힘모은다

공동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침구경락 ICT 융합연구동 공동활용 등 약속

  • 승인 2023-06-07 16:48
  • 신문게재 2023-06-08 2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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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과 KAIST가 7일 오후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및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사진 오른쪽>과 이광형 KAIST 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학연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과 KAIST가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학의학연은 7일 KAIST 제1회의실에서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및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침구경락 ICT 융합연구동 내 연구공간 공동 활용 ▲연구공간 공동 활용을 기반으로 한 뇌 인지기능, 뇌 영상, 신경정신질환 등 기초·중개·ICT 융합 공동연구 ▲원활한 연구수행을 위한 국가 정책 반영 및 예산 확보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한의학연 내 건립 예정인 침구경락 ICT 융합연구동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은 물론 국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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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과 KAIST가 7일 오후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및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광형 KAIST 총장<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학연 제공
이진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공동연구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며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이 세계적인 연구성과로 이어져 한의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양 기관이 한의학과 ICT를 접목한 융합 공동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뇌 인지기능, 신경정신 질환 및 통증 질환 등에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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