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시당은 5월 30일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TF팀을 꾸리기로 했다. 첫 회의는 7일 열린다.
TF팀은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과 이영선 법률지원단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송대윤 대전시의원과 성용순(동구)·육상래(중구)·최지연(서구)·송재만(유성구)·전석광(대덕구)의원 등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시·구의원과 조병문 공인중개사, 황은주 대변인도 참여한다.
박정현 공동단장은 "벼랑 끝에 선 피해자들에게 미흡한 전세사기특별법을 보완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