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앙행정기관 풋살 동호인대회' 참가 선수들이 6월 3일 대전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풋살연맹 제공) |
6월 3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중앙행정기관 풋살동호인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대전시풋살연맹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16개 부처 18개 팀 약 32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예선풀리그와 본선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가 가려졌다.
결승전엔 국립법무병원팀과 경찰청팀이 맞붙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경찰청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위에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풋살연맹 정영구 회장은 "제10회를 맞이한 중앙행정기관 풋살동호인대회가 많은 발전을 해왔음에 축하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풋살 활성화에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행정기관 풋살 동호인 연합회 김상춘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주신 풋살동호인들께 감사를 드리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교류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대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회 대회 개최를 맞이해 체육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중앙행정기관 풋살 동호인들이 모은 성금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 중앙행정기관 풋살동호인들의 소망을 담아 핵심인재육성장학사업의 유소년축구(풋살)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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