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손잡아

우송대-이노베이션아카데미 42서울 MOU
교류협력 약속... Project-X 시범참여도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은 최근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혁신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 42서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우송대와 이노베이션아카데미 42서울이 '미래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 왼쪽부터>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김영일 교수, 이유택 총괄학장, 이노베이션아카데미 42서울 전영표 학장, 박성찬 경영전략실장. 우송대 제공

이번 협약식에서 엔디컷국제대학의 이유택 총괄학장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전영표 학장은 미래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노베이션 42서울의 한국형 교육모델인 Project-X에 우송대가 시범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영어기반의 플랫폼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유택 총괄학장은 "지금까지는 교육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습하는 러닝(Learning)을 지원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대학도 기존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기관과 산업체, 연구소 등과 협력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베이션아카데미 42서울은 프랑스의 Ecole(에콜)42의 교육철학인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3무(無)의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