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예술인 심리상담'은 예술창작활동에서 심리적·정신적 고충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예술인 복지사업이다.
심리상담센터는 지역 내 2곳(둔산동, 성남동)으로 지정돼 예술인들의 희망에 따라 상담을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예술활동 및 직업문제, 가족과 대인관계, 경제문제 등 다양한 심리적 고충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예술인 수요 반영을 위해 개인상담뿐만 아니라, 부부·가족상담도 지원한다. 개인상담은 심리검사 1회, 심리상담 최대 8회를 지원하며, 부부·가족상담의 경우 개인 심리검사·개별 상담과 더불어 부부·가족상담을 최대 6회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지역 거주 예술인이며, 신청은 11월 30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1song2@dcaf.or.kr)을 통해 가능하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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