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대전문화재단, ‘2023 아티언스 대전' 참여예술가 최종 선정

  • 문화
  • 공연/전시

[문화소식] 대전문화재단, ‘2023 아티언스 대전' 참여예술가 최종 선정

청년 예술가 18명(팀) 창작 지원

  • 승인 2023-06-06 08:14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30605103643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예술·과학 융복합 창작지원사업인 '2023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 18명(팀)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1년차 참여예술가는 강보라, 최혜경, 서소형, 양영주, 김우진, 이인혜, '실행'(이지영, 문창환), 민찬욱, '류필립팀'(정은지, 류필립) 등 9명(팀)이다. 2년 차 참여예술가는 이다희, 이승연, 홍주희, 주다은, 임승균, 민보라, 배규현, 장한나, 채종혁 작가 등 9명으로 총 18명이다.

1년차 참여예술가에게는 700만 원 이내의 지원금과 각 주제에 맞는 연구원과 협업기회를 제공한다. 2년차 참여예술가에게는 10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결과보고전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예술가와 과학자가 2년간(2022~2023) 협업을 통해 완성한 융복합 예술작품은 11월 2일부터 8일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결과보고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예술가들은 6월 14일부터 기존 협업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해 금년도 신규 협업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의 랩 투어를 시작으로 각 연구원의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주제에 맞는 융복합 창작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랩 투어는 아티언스 대전과 협업하는 각 연구기관 과학자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연구시설을 직접 관람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예술가와 과학자의 대면 만남을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다. 대전 대덕연구단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술과 과학이 만나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통해 융복합의 새로운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대전문화재단의 예술·과학 프로젝트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사설] '폭행 사건' 계기 교정시설 전반 살펴야
  4.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5.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1. 화제의 대전 한국사 만점 택시… "역경에 굴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2.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3.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검찰 기소… 유족 "죄 물을 수 있어 다행"
  4. [국감자료] 교원·교육직 공무원 성비위 징계 잇달아… 충남교육청 징계건수 전국 3위
  5. [사설] CCU 사업, 보령·서산이 견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