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
최종 선정된 1년차 참여예술가는 강보라, 최혜경, 서소형, 양영주, 김우진, 이인혜, '실행'(이지영, 문창환), 민찬욱, '류필립팀'(정은지, 류필립) 등 9명(팀)이다. 2년 차 참여예술가는 이다희, 이승연, 홍주희, 주다은, 임승균, 민보라, 배규현, 장한나, 채종혁 작가 등 9명으로 총 18명이다.
1년차 참여예술가에게는 700만 원 이내의 지원금과 각 주제에 맞는 연구원과 협업기회를 제공한다. 2년차 참여예술가에게는 10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결과보고전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예술가와 과학자가 2년간(2022~2023) 협업을 통해 완성한 융복합 예술작품은 11월 2일부터 8일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결과보고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예술가들은 6월 14일부터 기존 협업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해 금년도 신규 협업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의 랩 투어를 시작으로 각 연구원의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주제에 맞는 융복합 창작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랩 투어는 아티언스 대전과 협업하는 각 연구기관 과학자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연구시설을 직접 관람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예술가와 과학자의 대면 만남을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다. 대전 대덕연구단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술과 과학이 만나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통해 융복합의 새로운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대전문화재단의 예술·과학 프로젝트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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