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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깐마늘은 햇품 출하를 앞두고 2022년산 저장품 재고가 많아 산지에서 물량 방출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반입량이 증가해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7% 내린 7800원에 거래됐다. 향후 햇깐마늘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공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의 내림세가 전망된다.
또한 대파는 가뭄과 큰 일교차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좋은 품질의 물량이 부족해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4% 오른 240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봄대파 출하지가 경기, 충청, 전북 지역 등으로 확대돼 산지 출하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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