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 창립 제138주년 기념예배가 6월 2일 배재대 콘서트홀에서 열려 조보현 이사장이 시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
이날 창립 기념예배에서 장기근속자 43명과 공로상 14명을 비롯해 김인문 ㈜지용종합건설 대표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보현 이사장은 기념사을 통해 "배재학당은 138년 동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라며 "우리가 키운 인재는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 아래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욱 총장도 "이제 대학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학과장벽을 넘어 사회적 수요에 기반한 신기술 분야와 접목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융합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수요에 맞춰 학습자 중심 교육체계로 혁신을 진행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글로벌교육원(대표 장재갑)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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