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사 전경.(사진=유성구 제공) |
원래 장애인등록증을 신청하고 수령하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해야 했으며, 지자체에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장애인등록증을 일괄 배송받아 신청자에게 교부했다. 하지만 이제 신청자는 한 차례만 행정기관을 방문한 후 집에서 조폐공사의 배송을 기다리면 된다.
관련 절차는 유성구가 5월 31일 충청지방우정청과 협약을 맺으면서 크게 단축됐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함과 더불어 신속한 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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