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요리 교실로 한식요리 겉절이와 홍어회 무침을 배웠다. 이번 행복모임은 금학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새마을 부녀회가 함께했으며, 만든 음식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들은 필요한 채소를 깨끗이 씻고 썰기 등의 손질 단계를 차근차근 마친 뒤 점심을 제공받았다.
진행에는 새마을 부녀회 임원들이 직접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그 양념과 넣는 양을 설명해 줬다. 만들어놓고 각자 맛을 보는데, 그 맛이 정말 만족스러웠다.
특히 홍어회무침 만드는 법은 잘 모르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자세한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각각 김치통에 담아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을별로 '효 잔치' 행사 때 관내 14개 경로당에 보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은 한식요리법을 배웠고 모든 행복모임 멤버들과 협력하여 만든 음식들을 경로당에 제공해 많은 사람들을 돕기도 했다.
곽연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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