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어진 한화그룹 지역 봉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전현충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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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어진 한화그룹 지역 봉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전현충원 찾아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 기려
2013년부터 11년째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등 현충원 봉사 활동 펼쳐

  • 승인 2023-06-04 19:31
  • 신문게재 2023-06-05 7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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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한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이 3사병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지역 내 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4일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에 따르면 봉사단은 2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 태극기 꽂기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됐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 시키기 위해서다. 봉사 활동은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온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은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김신연 사장을 비롯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PGM 연구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이글스 등 대전, 충청지역 15개 계열사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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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한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이 3사병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천안함 묘역을 참배하고 국립대전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병 제3묘역을 찾아 묘비 닦기, 태극기 교체작업 등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은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지혜롭게 잘 극복했다"며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처럼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현충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위한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 충청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탐험대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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