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제4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사진=KFA부울경지회 제공 |
사관학교 4기는 올해 3월 개강해 12주 동안 이어졌다.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비롯해 소상공인 성장 전략, 마케팅 전략, 지역에서 성공한 CEO들의 사례 특강 등 프랜차이즈를 통한 소상공인 성장 노하우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팀 민경연 팀장,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을 비롯해 부울경지회 역대 명예회장들과 직전 3기 원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오몽석 부울경지회 회장은 축사에서 "4기 입학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수료라는 게 감명스럽다. 12주 간 교육이 사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교육이 끝났어도 부울경지회는 4기 원우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니 적극적으로 협회를 활용하길 바란다.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남구만 명예회장은 "처음 사관학교를 신설하던 때의 많은 걱정들이 무색할 정도로 사관학교 교육생들 뿐만 아니라 부울경 소상공인들의 교육 열정에 매 기수 감탄의 연속이다"며, 이어 "4기의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부울경지회 직전회장이자 사관학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신영호 명예회장은 "부울경지회가 걸어온 오랜 길에 사관학교와 같이 좋은 교육 과정이 있고 해당 교육이 지역사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사관학교로 이어진 인연이 오래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경연 부산시 공정거래지원팀 팀장은 "혁신적인 소상공인들이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4기 교육생들의 사업이 번창하길 바라며 부산시에서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졸업을 축하했다.
이경희 교수는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소상공인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산실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좋은기업, 착한 프랜차이즈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주임교수이며 부자비즈 대표로서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코칭을 약속했다.
4기 수강생 A씨는 "12주 모든 강의가 명강의로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었고, 나의 지난 사업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실무 교육들을 사업에 접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강생 B씨는 "이 교육과정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교육이 너무 좋아서 또 다른 교육 과정이 여러 가지 더 생겼으면 좋겠다. 추가교육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혁신적인 소상공인,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울경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2023년 하반기에 5기가 개설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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