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 |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주제로 국방부와 대전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LIG넥스원, 연세대 등 민·관·군이 함께 국방 분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오전에는 개회식에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 샤를의 군사연구소 이세환 소장의 '첨단 ICT 기술의 발전과 전쟁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방 지능정보화 추진방향 ▲AI의 전망과 국방분야 적용 방안 ▲AI 반도체의 동향과 전망 ▲5G 기술이 가져올 국방 분야의 변화와 전망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국방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와 세미나가 이어졌다.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국방 신속 적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도 열렸다. 금오공대 김동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방부 양성태 과장, 한화시스템 하윤철 소장, ETRI 박혜숙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성배 IITP 원장은 "미래에는 인공지능(AI), 양자, 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이 국가 전략자산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IITP는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민·군 협력의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 국방의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국방분야 전문가들이 대전에 모여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민·군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전시는 국방기술 강군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국방산업의 새로운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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