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사진=중구 제공) |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병원(3곳)을 방문하면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2021년부터 중구의사회와 협력해 관내 기초 생계·의료 수급자 중 만65세 도래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8년생 200여 명으로 주민등록 기준 상반기는 1958년 1월에서 6월까지, 하반기는 1958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출생자가 해당된다. 하반기 접종 신청·접수는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무료접종 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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