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사진=동구 제공) |
조사 기간은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주일간이며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구민 조사에 앞서 동구청 직원 조사를 통한 1차 대표정책을 추렸으며 직원 1인당 10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상위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조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으로, 1차 선정된 대표정책 15개를 3개 분야(경제·주거환경/마을재생·관광/교육·복지)로 구분해 응답자가 각 분야별 1개 사업을 킬러 콘텐츠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응답자 구분을 통해 구민의 정책 관심도 및 행정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조사 결과는 민선 8기 1주년 토크콘서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민선8기 대표정책 킬러 콘텐츠 선정을 통해 향후 민선 8기 발전방안 제시 및 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활용해 민선 8기 대표정책 성공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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