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전경.(사진=서구 제공) |
이번 추경에서 문화체육·공원시설 사업과 주민생활에 밀접한 환경·주차분야를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용문동 주민복합공유공간 조성 12억 원, 괴정동 국민체육센터건립 28억 원,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43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8억 7000만 원 등 179억 원을 배정했다.
또 환경·주차 등 주민생활행정 분야에선 깨끗한 동네만들기 시범사업 5억 4000만 원, 변동 제5공영주차장·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6억 원을 배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지원 3억 6000만 원, 청년월세지원 8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9억 원, 기초생활보장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서철모 청장은 "추경 예산안은 주요공약사업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또한 지속되는 경제불황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6월 7일부터 열리는 서구의회 제276회 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