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우리가 해결한다”… 대전시의회 기업유치연구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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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우리가 해결한다”… 대전시의회 기업유치연구회 가동

회장에 송인석 의원, 간사는 김영삼 의원… 이상래 의장과 정명국 의원, 민주당 송대윤 의원도 합류

  • 승인 2023-05-25 16:2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3.05.25(의원연구회) (2)
사진데공=대전시의회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를 표방한 대전시의 기업유치를 위해 대전시의회가 연구모임을 가동해 힘을 보탠다.

대전시의회 '기업 유치 연구회'는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 발전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와 입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송인석 의원(동구 1·국민의힘)이 회장을, 김영삼 의원(서구 2·국민의힘)은 간사를 맡았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동구2·국민의힘)을 비롯해 정명국 의원(동구 3·국민의힘), 김선광 의원(중구 2·국민의힘), 이중호 의원(서구 5·국민의힘), 이효성 의원(대덕구 1·국민의힘), 이용기 의원(대덕구 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대윤 의원(유성구 2)이 유일하게 회원으로 활동한다.

2023.05.25(의원연구회) (3)
사진제공=대전시의회
이날 첫 모임에서는 '대전시 지역경제의 발전방향과 기업유치 과제'를 주제로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향후 기업 유치 전략 주제와 관련된 현안별, 정책별 논의와 함께 전문가 초청 특강과 간담회, 현장조사 등을 매월 한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회장을 맡은 송인석 의원은 "기업유치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 설정을 통해 시정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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