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도서관은 6월 10일부터 대전지역 3세~7세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독서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단계별 맞춤 그림책 2권, 안내 책자,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31일부터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영유아가 책과 친해지고 그림책을 읽으며 부모와 함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세~7세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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