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모로코·튀니지 3개국 20여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이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방문했다. 산업 수요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과 이를 통한 인재 육성 사례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단은 학과별 교육과정과 학생 선택 중심 전공동아리 등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업 참관과 AI면접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국제노동기구 연수단은 학생 개인별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실무 수업과 보안서비스 분야 디지털 포렌식 수업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남승권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방문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2015년 개교 이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창의성과 도전성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국 최초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달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취업 성공을 위해 나서고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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