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충대를 빛낸 동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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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충대를 빛낸 동문상' 수상

"모교 발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

  • 승인 2023-05-24 17:23
  • 수정 2023-05-24 18:24
  • 신문게재 2023-05-25 7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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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24일 오전 개교 71주년 기념식에서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은 동문들에게 '충대를 빛낸 동문상'을 수여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이 24일 열린 충남대 개교 71주년 기념식에서 '제5회 충대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했다.

충대를 빛낸 동문상은 사회 각계에서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대학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18년부터 시작된 '자랑스러운 동문상'의 명칭이 변경돼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 충대를 빛낸 동문상 수상자에는 유영돈 사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 김홍일 법무법인(유) 세종 고문,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대덕구), 신범철 국방부 차관,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훈진 대전지방변호사회장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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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24일 오전 개교 71주년 기념식에서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은 동문들에게 '충대를 빛낸 동문상'을 수여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김흥수 기자
사회학과 82학번인 유영돈 사장은 중도일보에서 편집·경제부 기자를 거쳐 편집국장, 세종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도일보 사장으로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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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24일 오전 개교 71주년 기념식에서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은 동문들에게 '충대를 빛낸 동문상'을 수여했다. 김흥수 기자
이와 함께 강준현 국회의원은 국가균형발전 앞장 선 점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보다 가치 있는 금융을 실현하는 은행을 구현한 점을, 김재철 사장은 충청권 신문의 위상과 역할 수행을 위해 앞장선 점을, 김홍일 고문은 기업 형사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 활약한 점을, 박영순 국회의원은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한 점을, 신범철 차관은 과학기술 강군 실현에 힘써 온 점을, 정용래 구청장은 미래도시 유성을 만들어 온 점을, 정훈진 회장은 대전지방변호사회장으로서 지역 변호사들의 직역 수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유영돈 사장은 "생각하지도 않았는 데, 이번 충대를 빛낸 동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진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 발전을 위해 언론인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충남대가 앞으로 100년, 150년을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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