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 |
포럼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공공건축가들이 모여 명품건축을 통한 명품도시 대전을 조성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품건축, 명품도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전영훈 대전대 교수는 국내외 명품건축을 소개하고 명품건축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영철 배재대 교수가 '중심과 가치 출발의 대전'이란 주제 발표로 건축과 도시의 새로운 위상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한성일 중도일보 편집위원 등 언론과 건축 분야 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나서 명품건축을 만들기 위한 건축설계 공모방식의 선진화, 건설비 합리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 등을 언급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건축은 이제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생활 속 예술이다. 도시의 미래를 위해 높은 품격이 요구되고 있다"며 "대전시 미래 변화에 대비하고 도시의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명품건축을 통한 명품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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