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와 동구청은 24일 대청호오백리길 환경정화를 위해 '대청호 살리기 플로깅'을 진행했다. [출처=대전관광공사] |
이날 윤성국 사장과 박희조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일원에서 2시간 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둘레로 형성된 문화와 자연을 탐방하는 대전의 대표 걷기 명소다. 특히 5구간은 대청호를 끼고 돌면 만나는 흥진 마을 갈대숲과 봄이면 벚나무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는 대청호 벚꽃길, 백골산 정상에서 보이는 대청호와 관동묘려의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대표 생태 테마 관광명소로 알려진 대청호 오백리길을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동구청은 대청호 오백리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명소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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