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봉사단 '너울가지' 는 대한민국,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20여명의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둔포면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마**씨 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면서,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서 뿌듯하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삼혁 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둔포면에 거주하는 선주민-이주민의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나라의 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하나의 주제를 통해 가치 있는 일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은 생애주기별 한국어교육, 방과 후 교실,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asan.familynet.or.kr)에서 확인 및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으로 문의(041-543-9779)할 수 있다.아산=말리카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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