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동 미래로어린이집에서 열린 '2023년 찾아가는 재활용 교실' 수업 모습.(사진=중구 제공) |
교육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쓰레기 분리배출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환경 마술시연 등 체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 교실'은 중구 관내 만5~6세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분리배출 방법,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등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환경 교육으로, 구는 올해 11월까지 약 10여 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이 부모에게 확산돼 친환경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자원순환·탄소중립 인식이 확립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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