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지방시대의 산학연관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지역거버넌스·제85차 지역공동정책포럼이 열렸다.
23일 오후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지방시대의 산학연관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지역거버넌스.제85차 지역공동정책포럼이 열렸다. 김흥수 기자 |
김욱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사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이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학문과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지금의 시대에는 산업현장과 학교, 지역사회의 협업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인구절벽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산·학·연·관이 협력해 나갈 방향에 대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오후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지방시대의 산학연관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지역거버넌스·제85차 지역공동정책포럼이 열렸다. 김영식 국회의원이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강국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이어 채순기 배재대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안기돈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안 교수는 "철저한 기업 중심의 산·학·연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기업이 대학에서 산업맞춤형 전공강좌를 만들어 교육하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인턴십)을 거쳐 채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서 '지방시대의 산학연관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지역거버넌스·제85차 지역공동정책포럼이 열렸다. 채순기 배재대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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