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위치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오른 기온 탓에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겠다. 오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서내륙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5~20㎜다.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서천·보령 23도, 금산·계룡·태안 25도, 청양·천안·논산·당진·홍성·서산·아산·세종 26도, 공주·예산·부여·대전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경남·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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