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춘합창단 공연 모습. |
대전 청춘합창단은 2022년 5월 50세 이상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주 1회 합창하기, 1년에 1회 정기 공연하기, 1년에 1회 여행하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대전의 소공연장인 '쏘울브릿지'에 모여 발성 연습과 호흡을 맞추며 합창 무대를 위한 훈련을 해왔다.
대전 출신의 음악가로 성악과 지휘를 전공한 성문원 씨가 음악 감독 겸 지휘자를 맡아 연습을 주도했고, 50명 이상의 단원은 꾸준한 연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수준을 갖췄다.
성문원 지휘자는 "지난 1년간 매주 열정적으로 합창 연습으로 큰 무대를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며 "호흡과 발성을 연습하고 가사를 외우며 새로운 곡을 공부하는 열정을 보인 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무대로 보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아리랑코러스대전'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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