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대상으로 지목한 의사의 불법업무 지시는 검사(검체, 채취, 천자), 치료·처치 및 검사, 처방 및 기록, 수술, 약물관리, 튜브관리 등을 들었다. 또 이들 6가지 항목마다 세부 업무를 나눠 불법지시에 해당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도 담았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의사의 불법 업무지시를 근절하고,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준법투쟁을 위해 불법업무 지시 사례를 신고받고 있다"면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업무지시에 대해 강력하게 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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