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가정의 달 기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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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가정의 달 기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컨설팅, 정책자금, 정책연구 등 다양한 현장지원정책으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소상공인 정착 기여 인정 받아

  • 승인 2023-05-22 10:19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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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다문화 가정 정책을 개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소상공인 가족, 이주여성 등 소상공인 회복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조기 정착 지원에 기여한 수상하게 됐다.

소진공은 2015년 외국인 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일자리 정책 개발을 위해 '다문화 가정 등 국내 외국인 활용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모델 수립 연구'를 통해 정책지원에 반영했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위기를 겪는 다문화·외국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홍보 및 지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13개 국어)를 제공해 2022년 12월 말 기준 다문화·외국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59건, 14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 컨설팅, 정책자금 등 다양한 현장 정책 지원으로 다문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등이 우리나라 서민경제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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