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다문화 가정 정책을 개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소상공인 가족, 이주여성 등 소상공인 회복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조기 정착 지원에 기여한 수상하게 됐다.
소진공은 2015년 외국인 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일자리 정책 개발을 위해 '다문화 가정 등 국내 외국인 활용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모델 수립 연구'를 통해 정책지원에 반영했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위기를 겪는 다문화·외국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홍보 및 지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13개 국어)를 제공해 2022년 12월 말 기준 다문화·외국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859건, 14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은 컨설팅, 정책자금 등 다양한 현장 정책 지원으로 다문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등이 우리나라 서민경제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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