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는 4월 한달간 진행한 상호문화이해강사 역량강화 교육 시연회가 무사히 마무리했다. 사진은 상호문화이해강사 역량 강화시연회 모습. |
태안군 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에서 진행한 상호문화이해강사 역량강화 교육 시연회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필자는 이번 시연회에서 네팔 다문화강사로 참여했으며, 시연회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에 걸쳐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2층 4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강사 간 상호문화이해교육 수업에 있어 강의 방식과 강의 교구를 공유하는 것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일본, 그리고 네팔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서로 배울 수 있는 점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강사들은 각자의 나라 문화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필자는 2018년부터 상호문화이해강사로 활동 중이며 수업을 하면서 생긴 문제점과 해결방안등을 설명하였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발전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상호문화이해강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필자는 네팔을 대표하여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네팔의 다양한 면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네팔의 역사와 전통, 음식, 축제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시각 자료와 사진, 음악 등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또 네팔 사회의 특징과 가족 구조, 의사소통 방식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필자는 태안군 내 군민들에게 네팔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네팔에 대한 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해 본다.김아사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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