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는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함께 공부하고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어교육을 듣고 있는 고급반 A씨 올해 입국 8년 차로 "한국어교육을 수강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으며 적응도 빨랐다”며 “특히, 병원 시설 이용에 어려움 없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중급반 B씨 "한국어교육 수업 선생님의 전문적인 강의 진행으로 공부에 열정이 있고 흥미가 있는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답변했다.
초급반 C씨 "아직은 어렵고 힘들지만 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여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싶다"고 대답해 주었다.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D씨 “낮에 일을 하고 있어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온라인으로 할 수 있어 퇴근하고 몸은 힘들지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감사 하다”고 전했다.
태안군의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교육 대상자들을 인터뷰를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필자도 한국어교육을 받아 보아 잘 안다.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태안군 아니 대한민국의 결혼이민자 여러분 우리 모두 파이팅 해요!!이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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