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과 (사)도전과나눔은 19일 대학본부 5층 소회의실에서 '창업인재 양성 및 가족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송대 제공 |
2013년 창립된 (사)도전과나눔은 전문가 집단의 멘토들이 스타트업의 성공 기간을 단축하는 멘토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홈플러스를 기획하고, 옥션과 이니시스를 이끌었던 우리나라 벤처창업 1세대인 이금룡 이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금룡 이사장을 비롯해 우송정보대학 엄준철 부총장, 이용환 산합협력단장, 김수경 K-마이스터 스쿨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송정보대학 학생의 취·창업 활동 지원,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 가족기업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지속 성장 지원, LINC 3.0 산학연 연계교육에의 참여와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엄준철 부총장은 "우송정보대학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산학협력 가족기업들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금룡 이사장은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 가족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그간의 벤처창업 경험을 살려 멘토로서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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