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후부터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20~29도로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서천 20도, 태안·보령 21도, 서산·홍성 23도, 논산·계룡·청양·부여·당진 24도, 공주·금산·천안·아산·예산 25도, 대전 26도 등이다.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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