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있어 다문화가정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누구보다 쉽게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그 방법을 몰라 고민했던 시절이있다.
그러던 중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 이중 언어 수업을 알게 되어 본 기자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보았다.
아이와 함께 아빠나라(중국)의 말을 사용해보며 중국어를 자연스럽고 쉽게 받아 드릴수 있도록 했다.
이 수업을 계기로 일상생활에서도 간단한 인사표현은 중국어로 말하며 한층 더 아빠나라에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또한 유아기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대해 이해해보고 내 아이의 언어발달에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허민지 명예기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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