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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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 공부 시작으로 한식 조리사자격 취득 등 도전

  • 승인 2023-05-22 08:54
  • 신문게재 2023-05-22 11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3년 5월 논산(베트남)김지안 - 손질한 재료와 무생채 요리
한국에서 잘 살 수 있는 방법 중 첫 번째는 언어습득 두 번째는 문화적응이라고 생각한다.

2013년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에서 봉사활동과 다문화이해교육을 시작으로 국적취득 프로그램, 부모교육, 이중언어교육, 한국어 교육 등 무수히 많은 교육 및 활동을 통해 한국어를 습득했다.

현재도 센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다문화신문을 작성하고 있고 가족단위,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으로 한식 조리사자격 취득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음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문화하면 식문화가 먼저 생각나기 마련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한식조리사 과정 교육을 참여하고 있다.



23년 5월 논산(베트남)김지안 - 육회와 미나리 강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서 요리를 배우고 있다. 하던 요리를 제대로 배우려니 쉽지 않지만 강사님과 동료들이 “할 수 있어, 잘 하고 있어“ 등의 격려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소중한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김지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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