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오른쪽 여덟번 째)이 18일 남선공원 일원에서 열린 '남선공원 힐링숲길 걷기 행사'에 참석해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전시·구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행사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선공원 힐링 숲길은 지역주민이 도심 속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숲길의 규모는 약 1.68㎞의 무장애 숲길이다.
이와 함께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도 있어 가족들과 안전하게 자연을 접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야외공간을 찾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숲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명소를 발굴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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