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는 17일 서캠퍼스에서 한남대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AR/VR 첨단기기 활용법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은 홀로렌즈2를 활용한 AR 실습 모습. 우송대 제공 |
한남대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3월 양 대학이 체결한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황태홍 우송대 디지털바이오헬스융합학부 교수는 국내 최초로 AR기기 홀로렌즈2 40대 및 VR기기 오큘러스퀘스트2 40대를 동시에 활용한 '홀로렌즈 등 장비 사용법과 AR산업 및 미래산업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동우 바이오헬스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에게 교과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홀로렌즈2와 같은 최신기기를 접하게 함으로써 산업현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홀로렌즈2 40대를 보유한 대학으로, 바이오헬스사업단에서는 해부학 등 교과목 제작 및 수업에 AR·VR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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